[뉴스1번지] 여, 비방전에 첫 공식 제재…당권 경쟁 막오른 민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의 비방전이 거세지자 결국 당 선관위가 첫 공식 제재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대세론, 이재명 대세론으로 시작한 여야의 당권 경쟁, 여론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요.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가 후보들의 폭로와 비방전으로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2차 TV토론회에서는 원희룡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갈등이 격화하며 "자폭 전대"라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이에 당 선관위는 양 캠프가 공정경쟁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주의 및 시정명령 제재를 내렸는데요. 어제 2차 TV 토론회를 포함해서 원희룡-한동훈 후보 간 비방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당 선관위의 제재에 한동훈 후보는 "학폭 피해자도 경고하냐"며 이의 신청을 하기로 했고요. 원희룡 캠프 측도 이의제기 관련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캠프의 반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한동훈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 관계자로부터 받았다는 메시지 4건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니면 고소하라"고 했는데요. 장 전 최고위원의 주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 후보 캠프에서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고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조사는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이 불거진 지난 4일 이후 갤럽에서 진행된 첫 조사인데요. 한동훈 후보 지지율이 논란 이전보다 더 상승하고, 다른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도 더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나경원 후보가 원희룡 후보를 앞선 것도 주목되는데요?
양자대결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각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동훈 대세론'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한동훈 후보가 과반을 얻고 1차에서 끝낼까요, 아니면 결선투표까지 갈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변수'를 뭐라고 보십니까?
TK 민심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이재명 후보가 김두관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10명 중 9명가량이 이 후보를 지지했는데요. 다만, 전체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불과 7.1%포인트입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이재명 후보의 당 대표 연임에 반대하는 응답이 과반을 넘은 가운데, 김두관 후보는 '일극 체제 타파'를 내세웠습니다. 김 후보가 의미 있는 득표율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 후보는 '일극 체제' 비판을 넘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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